아토피에 안좋은 음식과 아토피 예방 생활습관 자세히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똑똑 헬스입니다.

환경의 변화로 아토피를 가지고 있는 환자들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이런 환절기에는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아토피가 다시 심해지고는 합니다.

 

오늘은 아토피에 안 좋은 음식, 피해야 할 음식과 아토피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습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아토피는 주로 영유아기에 시작되는 만성 재발성 염증성 피부질환입니다.

피부건조증과 가려움증, 특징적인 습진이 발생하며

유아기 때는 얼굴과 팔다리의 습진으로, 소아기가 되며 팔의 접히는 부분과 무릎 뒤 접히는 부분(오금)에 습진으로 나타납니다.

많은 경우에 나이가 들며 자연 호전되지만,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이 동반되기도 하며 이를 호흡기 아토피라고 합니다.

 

아토피에 안 좋은 음식

 

1. 밀가루 음식

면류, 빵류, 피자, 햄버거 등 평소에 밀가루로 만든 음식을 많이 드신다면 아토피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밀가루 속 "글루텐" 성분은 불용성 단백질로, 소화되지 않고 소장에 남으면 장의 면역을 낮춰 염증을 유발합니다.

그러므로 밀가루 음식은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기름진 음식

돈가스, 치킨, 튀김 등 기름진 음식은 맛있는 음식이 많죠.

하지만 많이 먹을 경우 아토피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튀김류는 지방이 많고, 이러한 지방 성분은 염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켜 아토피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3. 인스턴트, 레트로트 식품

기술이 발전하고 1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다양한 레트로트 식품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간편하게 조리하여 바로 섭취할 수 있는 이러한 인스턴트, 레트로트 식품들은 식품을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한 다량의 방부제와 맛을 내기 위한 각종 화학조미료가 첨가되어 있고,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아 염증을 악화시킵니다.

그러므로 아토피 피부염의 가려움증 등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4. 알레르기 유발 음식

아토피의 발병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환경, 유전, 면역학적 이상, 피부장벽기능 저하 등이 주요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는데,

이러한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알레르기를 발생시키는 원인 물질의 증가"입니다.

 

또한 소아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 중 절반 이상은 식품 알레르기입니다.

그러므로 견과류, 달걀, 유제품 등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소아의 경우 아직 소화 기능이 발달하지 않아 무리하게 식품을 섭취할 경우 알레르기와 아토피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정 연령이 될 때까지 섭취를 피하고, 섭취 연령이 되었을 때에도 일단 소량만 먹여 본 뒤 반응을 살펴봐야 합니다.

 

아토피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

1. 피부 건조증이 함께 동반되므로, 보습제 등을 발라 피부 보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습도가 낮은 환경이나 지나친 목욕, 과다한 비누 사용 등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므로 피해야 합니다.

2. 화학 섬유 옷이나 목욕 시 때타월로 미는 것, 손으로 긁는 것 등은 피부 병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되도록 면섬유와 면이불 등을 사용하고, 부드러운 타올로 씻고, 손으로 긁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3. 세탁 후 남은 잔여세제가 아토피의 가려움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제가 잘 남지 않도록 여러 번 헹궈야 합니다.

4. 더운 실내 환경이나 바람이 통하지 않는 의류, 고열이나 운동 등으로 인한 땀 등은 피부염을 악화시킵니다.

    환기를 잘해주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으며, 땀이 오랫동안 피부에 남아있지 않도록 잘 씻어야 합니다.

5. 스트레스도 가려움증을 악화시키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적절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합니다.